미국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에 힘입어 폭등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식당·스포츠 경기장 등은 텅텅 비어 있고, 공장·오프라인 매장 등은 직원·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최근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중인데, 유독 미국 증시는 폭등중이다.마치 최후의 발악을 부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나스닥과 에센피는 역대 최고치를 찍는 중이라 급락시 어떤 큰 여파가 있을지 알기 힘들다.
2010년 - 2020년 11월 코스피 지수
나스닥처럼 전 고점은 초월했지만 2020년에
최저점과 최고점을 모두 갱신한 차트의 변동과 방향을 예상하기 힘들다.
2010년 - 2020년 11월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전 고점을 넘지 못했지만, 마찬가지로 경사가 높은 바위에 서있는 모양이다.
2006년 -2020년 11월 네이버 주식회사
네이버 주식회사 2007,2008년을 보면 급등했다 급락한 곡선이 보인다.
지금 추세가 조만간 저 모양을 따를지도 모를일이다.
일단 미국 경제의 7할을 책임지는 소비와 고용지표가 바닥을 향하긴 마찬가지다.
미국 경제가 활기를 잃고 있다는 증거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올해 미국의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연율 4.5%에서 3.5%로 1%포인트 낮췄다. 내년 1분기 성장률도 1%에 그칠 것으로 봤다. JP모건체이스의 전망은 더 암울하다. 미 경제가 내년 1분기에 마이너스(-) 1%로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다수 경제학자 역시 당분간 미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주식시장 과열이 최근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봉쇄조치가 미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진행중인 급격하고 광범위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올겨울 경제회복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며 “경기 부양책이 미비한 상황에서 현 증시는 한번 물꼬가 트이면 심각한 하방 위험을 가리키고 있다”고 했다.
물론 시장과 실물경제 간 괴리 배경에는 이유가 있다.
백신개발이 성공하면 내년과 그 이듬해에는 추세를 훨씬 상회하는 성장 여건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전 8% 대에 불과했던 저축률이 9월 14.3%에 달하는 등 향후 소비여력이 충분하다는 점도 낙관론자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백신에 따른 실물경제 회복 효과가 당장 빛을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2002년 - 2020년 11월 나스닥 지수
끝도없이 오를 것만 같은 고공상승중인 나스닥 지수 언제 떨어질지 알수 없지만 한순간이다.
2002년 - 2020년 11월 금 지수
8월에 고점을 찍고 내림새 중인 금 지수
다우지수 사상 첫 30,000 돌파, 나스닥 12,000 재돌파,,
지금은 기록 갱신 중이지만 떨어질 땐 어떤 소식을 전해줄까 ?
코로나는 한창이고 발표하는 지표도 하향인데 지수는 폭등한다.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 저기 매인 사람들은 연말까지 밤잠 설치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