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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굶주린 어미곰, 새끼 앞에서 함께 ...

by 빌베리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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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 헤매던 어미곰과 새끼곰이 러시아 핵잠수함에 올라탔다가 총살당했다. 
 


11월 9일 모스크바타임스·인테르팍스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캄차카주에서 갈색곰 두 마리가 정박 중인 핵잠수함 갑판에 올랐다가 해군에 의해 사살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그대로 곰을 내쫓았다간 마을을 위협할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이 없다"는 해군 관계자의 음성과 함께 이들 곰이 총에 맞아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 등 당시 상황이 담겼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러시아 해군의 불필요한 동물 사살을 비판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인테르팍스통신에 "크라셰닌니코프만을 헤엄쳐 해군 태평양함대 기지가 있는 리바치까지 다다른 곰들이 핵잠수함에 올라탔다"며 "군인들이 소리를 치며 곰을 쫓아내려 했지만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냥 전문가와 특화된 무기를 동원해 곰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굶주린 곰들이 먹이를 찾다가 잠수함 기지까지 간 것으로 추정했다. 어미곰은 수척한 데다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새끼는 매우 날카로웠다면서다. 어미곰과 새끼곰이 마을을 배회해 쫓아내곤 했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전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곰들이 먹이를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찾는 원인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해안가 얼음의 약화를 꼽는다.

 

 

 

 

해당 기사의 러시아 곰은 어미와 새끼가 모두 그자리에서 사살돼 바다에 빠졌다.

 

 

죽이는 것 말고 다른 방도는 없었을까 ?  

 

저런 결정을 너무 쉽게 내리는게 아닐까 싶다. 

 

되묻게 된다.  

 

 

 

그나마 잘한건 전문사냥꾼을 불러 한방에 사살한 일이라고 말해줘야 할까.

그리고 군인이라는 특수성, 나라는 지키는 군인으로 지켜야 할 엄격한 규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미곰과 새끼곰을 같은방에서 창살에 가두고 산채로 쓸개즙 빼내다, 어미곰이 창살부수고 나와

새끼곰을 질식사시키고, 자신도 벽을 들이받아 곰이 자살했다는 어떤 중국인보다는 낮다고 해야 할까 ?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때 이미 곰 호랑이 표범등이 모두 사살됐다.

일본 러시아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는 불곰에 잡아먹혔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왔다. 

 

전세계 가장 많은 종인 흑곰 브라운베어는 평균 체중 2-300kg에 달한다.

호랑이 사자와는 이미 체급이 다른 육지동물 포유류 중 최상위 포식자이다. 

 

 

곰은 몸집이 육중해도 힘도 좋고 4발로 뛰어 최대 시속 40km 이상 까지 낼수 있다. 인간은 시속 20km를 못넘는다.

곰은 나무도 오를 수 있으며 수영도 잘한다. 곰과 직접 마주친다면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옆으로 피하면서 일단은 기회를 봐야한다.

 

 

 

 

곰은 시속 40키로로 5분 가량 달릴수 있다.

내리막 길에서는 뛰는 말도 따라잡을수 있다.

 

 

 

곰도 성격이 다양해 인간과 잘 지내는 곰도 있는 반면 성격이 포악한 곰도 많다.

 

 

어떤 러시아인은 굶주린 새끼을 데려와 길렀지만 다커서 그 인간과 그의 개들까지 뼈째 씹어먹어 사살당한 사례도 있다.  반면 어떤 인스타그래머는 자신이 키우는 곰을 사진 모델로 빌려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인싸도 있다.  

 

 

 

 

다음은 인간과 잘 어울려 사는 온순한 곰들이다. 

 

 

곰과 식탁에서 같이 식사하며 가족처럼 키우는 패밀리 

 

 

 

 

 

곰이 어깨동무를 하고 창밖을 보는 장면은 동물도 풍부한 감정이 있는 동물인것 같다.

좀 아슬아슬해 보이긴 하다. 

 

 

 

 

동화속에 나오는 아기곰을 보는 것 같다.

이렇게 귀여운 아기곰이 혼자 돌아오지 않는 어미도 없이 러시아의 추운 숲속에 떨고 있으니 인간이면 누구라도

집으로 데려오겠다. 

 

 

 

 

지구에 한번 태어나 한세상 빌어먹고 살다가는 건 인간이나 동물이나 뭐 크게 다를까 ?

인간은 특혜를 받고 태어난 동물임이 분명하다. 특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책임이 따른다.

대기업에 특채로 들어가면 눈치가 보인다. 알아서 잘하게 되어 있고 기게 되어 있다.

 

저 어미곰은 총을 맞고 바다로 떨어질때 괴로움이 컸을까 비참함이 더 컸을까 ?  

인간이 총을 쏘았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자신의 새끼곰도 죽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저 하늘위에 모든 생명을 비교적 간섭없이 동등하게 지켜보는 누군가 있다면 인간을 그냥 둘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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