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라이브1 코로나 1000명시대, 죽음의 공포 눈앞인데.... 전북 김제시 황산면에 있는 가나안요양원입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저녁 입소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입소자와 종사자 백여 명에 대한 1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종사자 등에 대해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요양원 안에 환자를 돌볼 인력이 부족해 확진자와 일반 환자를 다른 시설에 분산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도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방역 당국은 종사자와 가족 등의 출입을 통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울산과 경기도 부천 등 각지에서는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잇따라 여파가 컸는데요.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중증 환자를 돌볼 음압병상도 .. 2020.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