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난1 동일본대지진 10주년 지진발생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10주년을 앞둔 일본에서 13일 밤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10년 전에도 큰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福島)현 인근.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밤새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했다. 13일 밤 일본 후쿠시마현의 한 주류 상점에서 직원이 지진으로 바닥에 떨어진 깨진 술병 조각들을 정리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밤 11시 8분경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최초 7.1로 발표했다가 이후 7.3으로 수정했다. 진원은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7도 동경 141.8도, 깊이 약 60㎞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宮城)현 일부에서 최대 진도인 6.. 202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