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왔다.
어닝 서프라이즈란 기업의 실적 발표치가
시장의 예측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을때
어닝 서프라이즈를 붙인다.
그러나
비교대상이나 어떤 실적인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20% 올라도 60% 올라도
어닝 서프라이즈로 통할수 있으며,
실적이 조금 떨어졌어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오르며 어닝 서프라이즈
붙이면 그만이다.
아닌것 같은데
어닝 서프라이즈 붙였다고
누가 머라 할 사람없고
처벌받을 일 없다. !!!
기업입장에 유리한
쪽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면 그렇게
발표하면 그만인 것이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여객이
90% 넘게 감소한 와중에도
화물 사업에서 성과를 보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1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실적을 끌어올린 건 화물이다.
비행기가 사람이 아닌
물품을 운반했다는 말이다.
평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던
비중이 20% 안팎이던
화물 매출이 올 2분기에
70% 이상을 책임졌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도
힘들어졌고
미국은 샷다운으로 집밖에도
못 나가게 했으니
인터넷 쇼핑을 통해 많은
택배 물량이 증가했다
위생용품을 비롯한
항공화물 수요도 늘었고,
전 세계적인 노선 축소로
화물단가도 크게 올랐다.
운행을 했던 물류업계는
큰 실적을 낼수 있었다.
넥슨
넥슨은 2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73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늘어난 3025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던파)',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2분기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4월부터 VIP 서비스와
'호텔 메이플'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각각 173%, 2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던파와 서든어택 역시
한국 지역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3%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후 2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캐주얼 레이싱 장르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넥슨은 또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수 약 6000만명을 기록한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오는 12일 시작,
3분기에도 신작을 통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대한민국 대표 5대 건설사 BIg5
포스코 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일원이다.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을
주로 건설하며,
여의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종문화회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광명사거리역도
이 회사의 건설 작품이다.
e편한세상 브랜드의 주인이다.
거물 기업인 만큼 과거이슈도 굵직하다.
임직원 뇌물 수수, 평택국제대교 붕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기업
2011년부터 4년간 대림산업
시공현장 소장이
하도급 거래처 한수건설
사장에게 자녀 대학입학 선물로
4000만원짜리 BMW 차량 ,
자녀 결혼식 축의금 2000만원을 받음.
그후 대림산업 본부장은
자녀 결혼식에 1억원을 요구했으나
안들어줘 "앞으로 우리와 같이 일
못한다"는 대답과 거래를 끊었다.
결국 한수건설은 거래처를 잃어 문을 닫고,
모든 대림산업 비리를 언론에 폭로해
당시 갑질 당사자들중 2명은 구속됐지만,
오래전일이라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 수사는 중간에서 마무리된다.
지난 2분기 3103억4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2977억3000만원)
대비 4.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괄목할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 1459억9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대림산업은 올해
1917억7700만원으로 31.36% 확대됐다.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6.3% 축소, 2위 현대건설이 37.2% 축소
GS건설도 19.8% 감소했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산업분야에서
실적을 올린것이다. 불안한 코로나
시국에 발빠른 대처가 대림산업을 살려냈다.
그외 GS 홈쇼핑 미래에셋대우
카카오 코웨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뱅크
동원 산업 LG 화학 소니 네이버 키움증권
유한양행 종근당 삼성전자 골프존 SK하이닉스
웹젠 아시아나항공 셀트리온 롯데홈쇼핑
cj이엔엠 등등
더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어닝 서프라이즈 났다고 주식사면 호구된다.
기업은 좋은 결과는 과하게 내세우고,
안 좋거나 부족한 부분은 감추기 바쁘다.
안좋은 부분을 좋게 해석하기도 한다.
1 분기에 이미 코로나로 실적들이 바닥이니
2 분기는 조금만 실적이 올라도
내세우기 좋게 포장이 가능하다.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
반면 미국 IT 5대 공룡 기업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의
실적이 두드러졌고,
아마존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한 결과,
알파벳(구글)은 클
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성장으로
주당 순이익,매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
페이스북은 꾸준한
매출 성적으로
2분기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그외 마이크로 소프트
액티비티 블리자드 등이
MAGA-마가 업종이
큰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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