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때아닌 학폭의혹에
사로잡혔다가 최근 오해가 풀렸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학폭의혹을
부인하며 폭로자를 고소까지 한것이다.
유연하고 지극히 평범한 외모와 기운으로
누굴 때릴까 싶지만, 사람을 인상 관상만으로
평가하는 일은 위험할수 있다.
정말
그런일이 없어서 아주 다행이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K는 영동여고
학창시절 같은 동창이었다며
홍현희가 자신을 왕따 시켰다고 주장
왕따를 당하면 당했지
누굴 왕따시킬수 있는 그런얼굴은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을것이다. 나처럼
"자리 뒤에서 지우개 가루 던지며 욕하고,
급식 먹을때 밥이며 반찬이며
손가락만큼 던져주고 비웃던
그 얼굴과 시간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학기 말엔 짝꿍도 없어서 J랑 앉으니 왕따끼리
앉았다고 놀리고, 2학년 때는 다른 반이 되어 정상적으로
친구들을 사귀니
아침 등굣길에 주변 모두가 들을 수 있는 큰소리로
‘쟤 왕따 탈출했다며?’라고 수치스럽게 면박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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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프로필
1982년 5월 10일 38세
신체 155.1cm, 66.4kg, A형
배우자 제이쓴 2018년 ~ 현재
학력 영동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개신교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
데뷔 2007년 SBS 웃찾사 공채 9기
또 작성자는 "교실에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고, 하루하루 울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이후 몇 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나 전부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내가 언급한 내용은 요새 이슈에 비하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한참 예민하던 사춘기에 당하던 입장에서는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왕따라는 상처로 남아 평생 아프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현희는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홍현희는 소속사를 통해 "학창 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면서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고 전했다.
홍현희 소속사는 "당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해놨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홍현희는 모든 관련 자료를 취합,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할 것임을 재차 알렸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다.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하고 있다.
K씨는 대면하자는 홍현희씨의 주장에
12일 연락해왔으며,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홍현희씨는 K씨를 만나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으며,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https://www.instagram.com/im_jasson/
이쯤에서 궁금하다. 그럼..
자리 뒤에서 지우개 가루 던지며 욕하고,
급식 먹을때 밥이며 반찬이며 손가락만큼 던져주고 비웃던 친구..
‘쟤 왕따 탈출했다며?’ 다른 반 학생도 있는 등교길에서
공개적으로 모욕을 준... 그 친구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
몇년 동안이나 독한 말을 마음에 담고 살았던 그 피해자는
이일을 계기로 홍현희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모든걸 털어버리고 행운이 깃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