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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중 배구 감독, 한밤에도 술먹고 찾아와 체벌

by 빌베리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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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산 동래중 배구팀에 있었던 당시 학생 선수들이 10여년이 지난 성인이된 지금

단체로 자신들을 못살게 굴었던 김모 감독을 고발하기 위해 들고 일어섰습니다.

 

가장 심각하고 주된 내용으로는  체격이  약한 아이들은 친구들이 먹다

남은  잔반을 국물까지 모조리  한 그릇에  말아  다먹게 했다. 

 

밤에는 술에 취해 수시로 숙소에 찾아와 학생 개인의 성기를 직접 검사하며

다량의 과자를 사온날 다 못먹은 학생은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잠을 안재웠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동래중 인조잔디구장 개장식 축하 출처 국제뉴스 

 

 

한국일보,  또 배구계 폭력 미투.. '성적학대' 이번엔 지도자 → 선수

기사 원문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박재연 기자 replay@hankookilbo.com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부산 동래중 배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복수의 관계자가 10여년 전 당시 감독이 폭력을 일삼았다고 지난달 28일 폭로했다. 동래중 배구부는 지금은 해체되고 없지만, 다수의 전·현직 프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배구 명문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김모 전 감독은 최근까지 실업팀을 맡았다 훈련비 횡령 혐의가 불거져 지난해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1 비슷한 사례, 전라도 광주의 모 중학교 배구부 감독의 가혹행위 사례.

 

광주지방법원 

'학생 괴롭히는 수백 가지 방법'…중학생 배구선수들 학대한 코치

 

'숙소 주변 뛰기', '한겨울 추운 체육관에서 대기', '토할 때까지 간식 먹기', '배구공으로 맞히기', '양말 벗고 신기', '새벽까지 짐 싸고 풀기', '배구코트 300회 왕복', '엉덩이 걷어차기'. "때리지 않고 괴롭히는 방법이 수백 가지"라고 공언한 한 중학교 배구코치가 여중생 선수들에게 저지른 아동학대의 내용입니다.

 

또 "부모에게 알리면 내 인맥을 총동원해 두 배로 갚아주겠다"고 협박. 

출처 : SBS 뉴스 

 

 

 

폭력 피해는 2008년 전후 동래중 배구부에서 활동하던 2, 3학년 선수들에게 집중됐다. 당시 김 전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던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성폭력 피해를 호소했다.

 

김 감독에 의해 강제로 포경수술을 받았다는 김모(28)씨는 "포경수술은 본인의 자유인데 동기, 후배들과 함께 강제로 시켜서 단체로 한방에 눕혀놓았을 때 느낀 수치심은 아직도 손이 떨릴 정도"라고 했다.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만한 발언이나 행동은 수년간 이어졌다. 공개적으로 성관계를 해봤냐 속옷을 벗어봐라 장난감처럼 성기를 만지고 모욕적인 수치심을 자극하는 성추행이 수없이 자행됐다고 전한다.  

 

 

2010년 부산 동래중 배구부원들이 대회에 출전한 모습. 왼쪽이 김 전 감독. 동래중 제공

 

 

  거의 매일 폭행에 시달린적도 있었는데, 황모(29)씨는 "술을 마신 김 감독이 (숙소에) 들어와 피자, 과자 등을 다량 사와서 다 못 먹는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잠을 못 자게 했다"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 밤마다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또 배구계 폭력 미투.. '성적학대' 이번엔 지도자 → 선수 제공 한국일보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등 가학 행위도 잦았다. 체구가 크지 않는 선수들이 희생양이 됐다. 살이 쪄야 한다는 이유로 동료들이 남긴 잔반을 강제로 먹게 했다. 먹다 남긴 반찬과 밥, 국물을 한 그릇에 모은 사실상의 음식물 쓰레기였다. 김씨는 "잔반을 다 못 먹으면 그 자리를 못 벗어나게 했는데, 마른 애들은 거의 매일 먹다시피 했다"고 떠올렸다.

 

 

피해는 대를 이어갔다. 중1 때 선배들의 피해를 목격했던 B(26)씨는 2, 3학년이 되자 폭행 피해 당사자가 됐다. 어느 때는 숙소에서 자고 있는 선수들을 깨워 음식물로 학대 한 적도 있다고 했다.

 

B씨는 "(김 전 감독이) 술을 마신 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선수들의 뺨을 때리고 바닥에 머리를 박게 한 채 바나나를 먹이면서 고문했다"며 "1.5리터짜리 음료수를 빨리 마시게 해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3병까지 마시게 했다"

당시의 B씨에겐 당연한 일로 여겨졌다.

 

 

 

동래중 해당감독은 현재 실업팀에서도 쫓겨나

 

심한 폭언, 성추행, 심한 구타에 이어 훈련비 갈취도 이어졌다. 

여학교 였으면 어떤들이 일어났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한 부분이다.

아래 기사는 여고 배구부에 있었던 일이다.

 

 

 

#2 #3 "오늘 게임을 이기려면 너를 족쳐야 한다" 판결문으로 본 배구계 '학교폭력'

 

 

 

 

배구부에서 벌어진 학교 폭력 판결문 찾아보니⋯학생도 감독도 폭행 '만연'

 

 

감독이나 선배는 후배 선수들을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넘어지면 온몸을 발로 짓밟았다.

 

#2 특히 부산의 한 유명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행해진 폭력이 가장 심했다. 

배구장에 있는 모든 물건이 체벌 도구였다.

 

뺨을 얻어맞던 제자가 바닥에 쓰러지자 A씨는 제자를 발로 걷어차 

2014년 6월의 어느 평가전 직후엔 경기에서 졌다는 이유로 제자에게 철제 의자를 집어 던졌다.  

 

 

#3 2015년 인천의 한 중학교 배구부에서는 2, 3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를 집단 성추행하는 사건도

 

가해자들은 지난 2015년 체육관 탈의실에서 배구부 후배에게 성행위가 담긴 영상을 강제로 보도록 하고, 신체부위를 추행했다가 재판 학교 폭력을 주도한 가해 선배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4 ‘故 최숙현 가혹 행위’ 김규봉 감독, 구속 여부 21일 결정

 

제버릇 개 못준다고 , 동래중 김감독 만행은 실업팀 이직후에도 계속돼

 

부산시체육회 소속 전직 배구선수가 지난해 2020년 7월  김 전 감독의 폭언 및 음주 강요, 훈련비 횡령 등을 폭로하면서 그의 부적절한 언행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찰이 횡령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서자 다른 선수들의 증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부산시체육회는 논란이 일자 김 전 감독의 직무를 정지하고, 올해 새 감독을 선임했다.

 

 

김 전 감독은 폭행 의혹 등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렇다 할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기사화 공론화돼지 않았으면 , " 자신의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서 "

어디 학교, 어디 조직, 무슨 직책으로 들어가 활동할지 의문이다.

 

 

기사 전문, 또 배구계 폭력 미투.. '성적학대' 이번엔 지도자 → 선수

 

 

 

관련없는사진. 거창교육장배 초·중학생 배구대회 개최 출처 경남도민일보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한국 배구" 대한민국배구협회 다시 이끄는 오한남 회장

 

 

관념 문화 세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한국배구는

 언제쯤 가능할까 

 

이다영 이재영은 인정,사과하고

배구계를 잠시 떠나있지만

아직 미투는 끝나지 않고 있다.

 

남자배구 역시 마찬가지다.

박상하 송명근 심경섭의

가혹행위가 계속해서 나오고있다.

 

 

새로운 분야의 썩은 곳들도

하루 빨리 드러나면 좋겠다.

 

김감독에게 물어보고 싶다.

 

당신은 뭐가 그렇게 힘들었냐고 ?

아이들을 통한 당신의 꿈은

대체 무엇이었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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